이번에 지원한 곳은 Konrad이다. 링드인을 통해서 연결된 홈페이지에 있는 잡 포스팅으로 apply를 했는데, 생각해보니 약간 실수가 있었다.
사실 링드인에서는 intern job을 찾았기에 거기서 연결된 페이지에서 career 탭을 몇개 눌러서 다른 잡 포스팅도 보고 이모저모 회사에 대해 간을 보던 와중에 같은 이름인 Software Developer (Entry Level)로 아무 생각없이 지원을 했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이건 full time job이고 내가 최초에 본 것은 intern job이었던 것이다. ㅋㅋㅋ
이미 application은 제출을 했기 때문에 다시 intern으로 넣기도 애매하고 해서 일단은 기다려보기로 했다.
여기도 나름 이름이 알려진 대기업이라 그런지 입사 지원을 하면 이렇게 안내 메일이 바로 온다.
이번이 캐나다 넘어와서 입사지원을 한 9번째 케이스이다. 부끄럽게도 아직까지는 서류 합격률이 0%다. 그래도 넣어본 회사보다 안 넣어본 회사들이 훨씬 많기에 지치지 말고 꾸준하게 넣어볼 생각이다.
서류를 넣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긴 한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bachelor degree 이상을 요구하는데, BCIT는 diploma이다. 그래서 지원해도 필터링에 걸려서 안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다. 뭔가 명확하게 알면 좋겠지만, 그것이 아니라 일단은 지원조건에 맞지 않더라도 넣긴 해볼텐데 찜찜하긴 매한가지긴 하다.
언젠가, 어디선가 나를 원하는 회사는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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