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나를 알고 들어온 사람들은 상관이 없겠지만, 우연히 검색을 통해서 유입된 사람들은 문득 궁금할 것이다.
- 대체 이 넘은 어디서 굴러먹던 넘이길래 이렇게 근자감으로 포스팅을 남길까?
- 내가 과연 이 포스팅에서 뽑아먹을 게 있을 것인가?
- 쥔장이 나름 똘끼 있어 보이는데, 나랑 어울릴 만한 상대인가?
- 이 블로그는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중 어떤 맛인가?
그래서 아래의 링크와 같이 정리를 해봤다.
이를 통해 나와 결이 맞는 사람들이라면 계속 교류를 이어나가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포스팅을 보는 내내 불쾌하고 또 찝찝하고 또 스트레스도 받을 것이다. 그러니 부디 위의 링크를 통해 간을 보고 맞지 않다 싶으면 과감하게 닫기 버튼 누르면 되겠다.
나는 대체적으로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붙잡는 스타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오는 것을 막거나, 가는 걸 붙잡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겠다.
성향과 결이 맞는 사람들끼리 즐겁게 살아가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쓸데없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안 맞으면 바로 닫기 버튼을, 잘 맞겠다 싶으면 즐겨찾기를 하든 댓글을 달아주든 하면 되겠다. 최근에 느낀 건데, 티스토리 블로거 시절 의외로 숨어있는 구독자들이 있었더라.. 그들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다.
초코파이는 말하지 않아도 알지만, 나는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ㅋㅋㅋㅋ
서로 교류하고 싶은 자들은 그늘 속에서 벗어나서 같이 소통하면서 재미있게 지냈으면 한다. 일방 통행은 재미없으니깐.
끝.
댓글 없음:
댓글 쓰기